외국 여성들이 가장 연애해보고 싶은 韓 남자연예인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외국 여성들이 연애해보고 싶은 한국 남자연예인에 김수현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한국 홍보 SNS 'Korspot'이 지난 한달간 북미·동남아·유럽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1147명(여 642명, 남 505명)을 대상으로 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 연애하고 싶은 한국 남자 연예인으로 배우 김수현(23.1%)이 1위에 올랐다. 이어 그룹 빅뱅의 탑과 지드래곤 등의 순이었다. 연애 해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는 전지현(18.4%)이었다. 이어 소녀시대의 유리,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등이 뒤를 이었다. '당신은 한국 사람과 연애하고 싶습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0%가 '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선 여성의 경우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2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지런하고 책임감도 강할 것 같아서', '쿨 할 것 같아서'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얼굴이 예뻐서'라는 응답이 2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애교가 많아서',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한국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응답한 115명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문화적인 차이가 너무 커서'라는 응답(4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너무 부지런해 피곤할 것 같아서', 와 '한국 사람은 보수적일 것 같아서' 등이 뒤를 이었다.마지막으로 한 번쯤 연애 해보고 싶은 한국 남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김수현'(23.1%)이 1위로 나타났다. 연애 해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전지현(18.4%)이 1위였다. 2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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