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덕수궁길 돌공예
올해 첫 번째 돌예공은 12~13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사랑-자기애, 가족애, 조국애’라는 주제로 사랑과 관련된 책들이 전시된다. 아트마켓에서는 70여팀이 참가해 핸드메이트 악세사리, 공예품 등을 판매한다.돌담길 곳곳에서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패션쇼,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나는 대한민국의 ( )를 사랑한다’의 ( )를 채운 후 즉석사진을 찍는 코너도 마련하였다.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쓴 후 52일뒤 대상자에게 부쳐주는 ‘52일엽서’와 가족과 함께 가훈을 적은 후 돌담길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은 정동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달동안 잘한 것을 금메달에 적어 자기 자신에게 수여하는‘나에게 주는 금메달’도 재미가 쏠쏠하다.앞으로 10월까지 돌예공은 매달 테마를 정해 북마켓과 아트마켓,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북마켓은 월별 테마에 맞는 베스트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고 판매한다. 아트마켓에서는 아티스트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 고유 물품들을 팔기도 한다.이와 함께 대학생들로 구성된 문화기획단‘예공이’들이 기획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한바퀴 ▲날씨 좋은 날, 돌담길에서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동화속 주인공 포토존 ▲느린 우체통 등이 월별로 열린다.최창식 구청장은“가족단위로 주말에 정동으로 오면 책과 예술을 향유하고 사람도 느낄 수 있다”며 돌예공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