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승' 이선희 아버지…'어릴때부터 불경 소리 따라했다'

▲이선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SBS'힐링캠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으로 밝혀지자 대처승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이선희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가수 이승기, 백지영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고백했다.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는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승려를 말한다.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대처승인 아버지와 숲 속에서 살았다. 어렸을 때 엄청나게 말썽꾸러기였다"며 "학교는 도시인 논현동에서 다녔지만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고 그랬었다"며 "산에 다니며 새끼 동아줄을 타고 다니는 날다람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대처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처승, 이선희 아버지 놀랍다" "대처승, 이선희 솔직하다" "대처승, 그래서 이선희가 노래를 잘하나" "대처승,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