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한글과컴퓨터, SW 개발 손 잡았다

8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카이스트(KAIST)와 한글과컴퓨터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KAIST(총장 강성모)와 한글과컴퓨터(회장 김상철)는 8일 카이스트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상철 회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 협력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KAIST와 한글과컴퓨터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개발 ▲한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공동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와 세계 최고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KAIST가 좋은 파트너가 돼 훌륭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은 "KAIST의 우수한 인재들과 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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