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일 LS에 대해 향상되는 실적 안정성에 투자매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1분기 LS의 영업이익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429억원으로 추정했다. LS전선의 정상화와 함께 전선회사가 아닌 자회사(non-전선)들의 실적 증가 영향이다. 최문선 한투증권 연구원은 "non-전선 자회사의 실적 호조는 산전의 안정적인 영업상황과 제련수수료 상승에 따른 제련 지분법 이익의 증가 때문"이라며 "트렉터 판매 호조에 따른 엠트론 영업이익 증가에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전선 부분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본사와 해외 자회사의 부실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며 "LS 실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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