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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선물에 출연예정인 전수진.(출처:공식스틸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전수진이 영화 ‘신의 선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신의 선물'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문시현 감독과 각본을 쓴 김기덕 감독, 배우 이은우·전수진·이승준·김영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전수진은 "영화에 캐스팅됐을 때는 '학교 2013' 출연 전이었고 아무 필모그래피가 없었다"며 "캐스팅이 믿기지 않았다. 지금도 영화를 보며 믿어지지 않는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두 여주인공 소영과 승연이 묵는 펜션 인근에 사는 의문의 화가를 연기한 김영재는 "감독님이 현장에서 캐릭터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며 "혼자 상상해가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고민을 했다"며 "현장에서 그 날의 느낌대로 연기했다. 처음으로 나를 풀어헤치고 촬영했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드러냈다.김영재는 또 촬영중에는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가 바로 촬영하느라 머리 손질도 제대로 안했다. 산 속에서 자연인처럼 살았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한편 영화 '신의 선물'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승연(이은우 분)과 원치 않는 아이를 임신해 곤란에 빠진 소영(전수진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은 오는 10일이다.신의 선물 시사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수진, 드라마 신의선물도 있는데 영화 신의선물 기대되네”“전수진, 상속자들에서 연기 잘하던데”“전수진,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