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폭행혐의, 경찰조사 받은 의문의 남성 '누구?'

▲효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온라인상이 뜨겁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한 남성으로부터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소녀시대 멤버 효연에게서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효연(25)을 조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효연과 친구 사이인 남성 B씨는 지난달 30일 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효연과 장난을 하다가 효연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효연은 B씨 앞에서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효연의 행동에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고 이들은 사건 당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경찰은 이 사건을 입건 처리 했지만 해프닝 수준인 만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하지만 B씨가 누구인지, 왜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효연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B씨가 단순히 장난을 치다 벌어진 폭행으로 경찰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일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서둘러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B씨와 합의했을 것이란 관측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효연 폭행혐의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효연, 폭행혐의로 함께 조사 받은 남성은 누구?" "효연, 폭행혐의는 오해의 해프닝?" "효연, 성지글 나돌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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