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19안전재단과 업무협약체결

'안전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정보관리체계 구축 노력에 공동 합의 '

임태희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인 119안전재단 이사장(왼쪽)과 허남석 곡성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 3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119안전재단과 안전취약계층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119안전재단은 안전취약계층에게 가입자의 병력사항과 보호자 정보 등이 등재된 119안전 아이디(ID) 1,000개 무료 발급을 약속했다. 곡성군은 119안전아이디(ID) 가입자 유치와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 했다. 군은 관내 안전취약계층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안전아이디(ID)를 통해 환자의 병력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응급환자들의 생존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와의 연락정보체계 구축으로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의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겪는 어려움도 해결해 안전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9안전아이디(ID)사업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화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형의 자산이다“며 ”이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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