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여권, 4월1일부터 '거짓말'처럼 가격 할인…얼마나?

▲'알뜰여권'(종로구 여권민원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외교통상부는 다음달 1일부터 48면 사증란을 24면으로 줄인 '알뜰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31일 외교부서 밝힌 '알뜰여권'은 여권은 꼭 필요하되 한 번 구입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국민들에게 좋은 제도다. 즉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 것. 알뜰여권 발급수수료는 유효기간 5년에 4만2000원, 10년은 5만원으로 기존에 여권을 만드는 비용보다 3000원 가량 저렴하다.외교부는 "매년 평균 발급되는 320만권의 여권 중 90%의 여권이 알뜰여권으로 대체되면 국민의 여권발급 수수료 부담이 약 8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알뜰여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알뜰여권, 어머 이건 꼭 사야 돼" "알뜰여권, 괜찮을 것 같은데…조금 더 싸게 해주지" "알뜰여권, 나도 여권 쓸모가 없었는데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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