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중·고교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 지원

광주시 광산구가 중·고교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고교 창의학습 및 중학교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2012년 지역 고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사업 확대 배경은 지난해 ‘광산교육네트워크’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 광산구는 학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중학교를 포함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광산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구분해 창의성 증진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고등학교는 창의성과 인성을 조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동아리 중심으로 지원 계획을 마련한 것.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고등학교 5곳(숭덕고·전자공고·자동화설비고·동명고·명진고) 그리고 중학교 13곳(광산중·성덕중·송광중·수완중·신가중·신창중·월계중·월봉중·장덕중·천곡중·하남중·임곡중·정광중학교)을 선정했다.총 3,000여만원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은 모두 18개. 고등학교 창의학습 분야로는 숭덕고의 SDSAP, 동명고의 2박3일 교내 영어캠프 등 5개 프로그램이며, 중학교 동아리 분야는 월봉중의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 송광중의 ‘난타’ 공연 등 13개 프로그램이다.광산구는 이밖에도 지역 초·중·고 15개 학교에 자기주도 학습 방과후교실, 창의사고 수학교실을 다음 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광산구는 프로그램을 지원한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학교 지원프로그램이 제대로 뿌리 내리고, 취지를 충분히 살리게 하기 위해서다.장석준 광주전자공고 교사는 “예산 부족 같은 여러 이유로 학교가 자체적으로 하기 힘든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어 좋다”며 “학생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접근할 때 교육은 올바른 방향성과 해결책을 세울 수 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번 프로그램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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