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서울시가 예체능 분야에 재능있는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서울장학금 청소년 재능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음악, 체육, 미술,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다. 밴드음악, 대중가요, 모델 등 방송연예 분야는 제외된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 실기 심사를 통해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3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은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임교사는 추천 대상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울장학재단에 입력하고, 추천서·소득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재단에 발송하면 된다.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혹은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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