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성카드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립기념 행사는 '소비자 보호'와 '나눔'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이날 삼성카드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고객, 전문 자문위원 총 21명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선포했다. 향후 소비자 보호위원회와 함께 삼성카드는 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창립기념일에 맞춰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날 점심 값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한편 공연도 관람했다. 삼성카드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3월 마지막 주를 '나눔 주간'으로 지정했다.원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카드업계는 성장 둔화, 수익 감소, 신뢰 상실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고객이 품격과 가치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참 실용적인 삼성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최상의 가치임을 명심해 언제나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은 즉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지난해 삼성카드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1주년을 맞은 사원들이 함께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신입사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북한산 나들이에 나서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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