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7일 희망나눔치과공동체와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저소득층의 치아건강을 지원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해 ‘희망나눔치과공동체’와 27일 MOU를 체결한다.동구와 희망나눔치과공동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구청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다짐한다.희망나눔치과공동체는 2009년 광주지역(4개 치과-겨레, 라온, 소망, 은석) 치과원장들이 모여 만든 치과네트워크로, 봉사팀을 꾸준히 운영해왔다.이들은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동구주민 15명(2000만원 상당)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했다.동구 관계자는 “MOU체결을 계기로 동구와 희망나눔치과공동체가 함께 취약계층의 치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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