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신혜 언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환의 박신혜에 대한 애정 어린 언급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정규 11집 '폴 투 스카이'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승환이 최근 진행된 음반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소속 배우였던 박신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승환은 "박신혜양을 아무런 조건 없이 놔줬던 건 신의 한 수 였던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그 때 제가 '드림 팩토리에 있으면 잘 안될 거다'라는 얘기를 했다. 전 정말 나쁜 제작자다. 지금도 제 전화기에 피디 전화번호가 세 명 밖에 없다. 그것도 다 클럽 친구다"며 "이런 제작자 밑에 있으면 해결 안 나는 게 뻔했던 거다. 처음에는 미안해 했지만 잘 돼서 고맙다"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당시 연습생으로 데리고 있던 친구들이 다 박신혜 또래였다. 정말 책임감을 느꼈던 건 부모님들이 신혜의 성공을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셨던 거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없다면 그 분들의 따님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승환 박신혜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환 박신혜, 아빠같다" "이승환 박신혜, 같은 소속사 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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