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조사(출처:나이스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교육부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서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교육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 등과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들어갔다.24일부터 시작된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로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교육부는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안팎에서 경험한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을 받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조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와 예방교육 효과에 관한 문항, 학교폭력 이유 등의 심층 문항 등으로 구성됐다.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응답 내용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으며 비밀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한편 다문화 가정 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의 언어로도 설문을 꾸며놓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그냥 두고 볼수 없는 일이지”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은 학교 복지 사각지대임” “학교폭력 실태조사, 정부가 오랜만에 하는 옳은 방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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