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 방수·방진 IT기기 적용 수혜<유화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화증권이 HRS에 대해 방수·방진 기술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2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메가트렌드로 방수·방진 기술이 자리잡았다"면서 "삼성전자 갤럭시 S5를 비롯, LG전자 G3, ZTE,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도 고가 스마트폰에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화증권에 따르면 월매출 2~3억에 그치전 액상실리콘(LSR) 제품은 지난해 4분기, 월 6억원까지 성장, 갤럭시 S5 출시 후 월 매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웨어러블 기기에도 방수 방진이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아, 올 하반기 애플에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실리콘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HRS는 올 상반기 유럽 HILTI社와 실리콘 방화재 공급 계약 임박한데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의료용 실리콘 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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