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21일 SETEC에서 개최된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삼겹살 전문프랜차이즈 꽁돈을 운영하는 위두와 베트남 외식기업 픽호아가 마스터프랜차이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박람회 기간에 열린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성공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진 결과다.위두는 이번 MOU를 통해 꽁돈브랜드를 3개월 이내에 베트남 호치민의 쇼핑몰에 입점시키며 2년 안에 30개 직영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전영민 위두 대표는 "한국의 삼겹살 문화를 베트남인들에게 인식시키겠다는 게 목표"라며 "열심히 노력해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앞으로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들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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