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등을 대상으로 3월 한달 간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특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 발굴 지원 대상은 ▲단전ㆍ단수 가구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무허가 주택ㆍ비닐하우스ㆍ고시촌ㆍ컨테이너 등 비정형 거주자 ▲실업ㆍ폐업 등 생계 곤란 등 위기 가구 ▲발굴ㆍ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주변에 취약계층이 있으면 광명시민원콜센터(1688~3399)나 복지동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 대응반'을 편성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위기관리 대응반은 위기 가구 발생 시 응급 진료와 긴급 복지 지원, 광명희망나기운동 등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민관 네트워크에는 시 무한돌봄센터, 동 주민센터의 봉사단체, 사랑회, 봉사회, 단체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연계한 통ㆍ반장과 복지위원, 방문간호사, 생활복지기동반 등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 지원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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