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상승세…1070원대 후반 거래

3.8원 오른 1080.0원에 개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1080원대에 시작해, 꾸준히 10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76.2원보다 3.8원 오른 108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0분 전날보다 2.5원 오른 1078.7원에 거래됐으며 10시43분 현재 전일 대비 3.2원 오른 1079.4원을 기록 중이다.시장에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로 달러 강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도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원ㆍ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쏟아지면서 소폭 조정돼 현재 107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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