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정(30ㆍ볼빅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분과위원장에 선출됐다는데….KLPGA는 20일 "최혜정이 단독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최혜정이 지난해 11월 ADT캡스 도중 경기위원의 벌타 판정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2014시즌 3개 대회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채다. 물론 당시 경기위원과 시비를 벌였지만 최혜정의 벌타가 결국 취소됐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정당방위라는 평가가 내려져 징계가 과하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더욱이 전임 선수분과위원장 이정연(35)이 음주운전 사고 등 물의를 빚어 자격 정지 2년을 받았다가 3개월로 징계가 줄어들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비판도 더해졌다. KLPGA 이사회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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