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아마존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6개의 카메라 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을 반년 내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애플 제품에 대한 예측가로 유명한 KGI 증권 분석가 밍 치 궈는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아마존이 자사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2분기 중에 양산해 3개월에서 6개월 내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리더(e-reader)와 태블릿에서 사용했던 같은 하드웨어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분석가 노트를 통해 밝혔다. 아마존 스마트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6개의 카메라를 넣는다는 것이다. 다른 스마트폰들처럼 사진, 비디오 촬영용으로 후면의 메인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배치하고, 나머지 4개 카메라들은 사용자 동작을 읽기 위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궈는 "6개의 카메라가 아마존 스마트폰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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