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크리에터즈, 3D프린터 '레드닷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국내 제조업체 오픈크리에이터즈가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주력 3D 프린터 ‘ALMOND’로 산업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다. 회사는 3D 프린터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오픈크리에이터즈에 따르면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5000여개의 제품들이 디자인 우열을 겨루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어워드 네임(award name) 자체가 국제적인 권위를 지녔고, 수상작은 1년간 레드닷 뮤지엄(red dot museum)에 전시 및 각국 500여개 언론사를 통해 알려진다. 디자인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며, 제조업체나 제품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떠올릴 ‘꿈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3D 프린터 ‘Almond’는 ‘삶에서의 조화’와 ‘기기로서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민혁 오픈크리에이터즈 대표는 ‘3D프린터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쓰일지, 그리고 미래에는 우리 삶에 어떻게 위치할지에 대한 고민을 제품 전반에 담았다’고 밝혔다. 'Almond'는 용산 전자랜드 상설매장인 'OPENREATORS :: SPACE' 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opencreators.com)에서 자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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