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사진)이 삼성사회봉사단을 책임지게 됐다. 19일 삼성그룹은 "전임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BC카드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라 박근희 부회장이 이 자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박 부회장이 맡던 사회공헌위원직은 유지한다. 1953년생인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 1995년 삼성전관 기획담당 이사에 올랐다. 이후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으로 전무와 부사장을 지냈다.이후 삼성캐피탈과 삼성카드, 삼성 중국본사 사장 등을 역임하다 2011년 삼성생명 보험영업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 6월부터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다 2013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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