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가 나옴에 따라 벚꽃축제가 있을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출처:관광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봄을 맞아 벚꽃 개화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지난해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거리'인 서울 윤중로에는 4월8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3월27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1~12일, 중부지방은 4월7~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기상청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봄을 맞아 벚꽃, 산수유, 유채꽃 등 봄꽃 축제 홍보를 위해 '2014 봄꽃지도'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벚꽃 개화시기 소식에 네티즌은 "벚꽃 개화시기, 벚꽃축제 지도들고 가면 참 편하겠다" "벚꽃 개화시기, 그 전에 애인이 생겨야 할 텐데" "벚꽃 개화시기, 어디로 가면 가장 이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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