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별 도서대출, 직장인 독서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립도서관)이 전 시민이 책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직장인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먼저, 바쁜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직장 내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직장별로 50~100권의 도서를 1개월간 대출하는 직장별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방법은 해당 기관(단체)에서 직장 내 책장을 설치하고 관리자 1인을 지정한 후 대표 명의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직장인들은 매월 새로운 책을 직장 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고 기관에서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직원 독서활동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것.또한 책을 좋아하는 직장 동료끼리 독서 동아리를 구성하면 동아리를 지도하는 강사를 월1회 파견하여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고 독서활동 공간이 필요한 경우 시립도서관 동아리방을 무료로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신청하면 직장 내에서 전직원 대상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전 시민 책 읽기 및 토론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태아에서부터 노인, 다문화가족 등 모든 시민이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책읽기 운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1-749-6969)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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