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매공방 속 강보합 흐름…현대차3인방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중국 당국의 위안화 변동폭 확대,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 등 대외 악재에도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33(0.23%) 오른 1924.2포인트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49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241억원, 기관이 1088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엿새째 매도우위, 개인은 6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치열한 매매공방을 펼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 3인방이 선방하고 있다. 현대차(1.75%), 기아차(2%), 현대모비스(2.03%)등이 고르게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2.23%), 삼성생명(1.03%)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84%), 유통업(0.78%), 철강.금속(0.67%), 통신업(0.59%), 화학(0.54%)등은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1.16%), 종이목재(-1.08%), 기계(-1.03%), 비금속광물(-1.01%), 전기전자(-0.71%)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18(1.32%) 떨어진 537.09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85(0.37%) 내린 1068.95를 기록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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