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석 가격. 진주운석 가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운석 가격, 수십억대?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판명된 가운데 운석 가격과 진주운석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남 진주시 마천면 오방리에 거주 중인 80세 박씨는 무게 4.1kg짜리 돌로 가로 18, 세로 12, 높이 14cm의 암석을 발견했다.극지연구소는 지난 15일 밤 박씨가 발견한 암석이 모두 운석임을 확인했고 이에 박씨는 환호했다.이에 앞서 지난 해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1조원을 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러시아 체바르쿨 호수에 떨어진 600kg짜리 운석의 가격은 한화로 무려 1조원이 넘었다.그러나 운석의 가격은 천차만별으로,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가치와 동급일 경우에만 수십억원 대를 호가 할 수 있다.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이에 앞서 지질학계 관계자는 운석이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씨는 진주운석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운석 가격과 진주운석 가치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운석 가격 진주운석 가치, 땡 잡았네" "운석 가격 진주운석 가치,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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