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세준, 가슴을 찌르는 목소리…알리 압도했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동료 가수 알리를 누르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이세준은 15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해 '안 오실까봐'를 열창했다. 그의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보이스는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 파급력은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조차 압도할 정도였다.이세준은 이날 깔끔한 분위기의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평소의 미성에서부터 폭발적인 고음에 이르기까지 그 톤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출연자들은 "이세준은 나쁜 보컬"이라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정말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극찬을 쏟아냈다.'서울이여 안녕'은 지난 1969년에 개봉한 동명 영화의 주제곡으로, 변심한 님을 떠올리며 홀로 서울 하늘을 우러러보는 애틋함을 담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거미, 소냐, 알리, 조장혁, 임태경, 이세준, 이수영, 더 레이, 울랄라세션, 비원에이포, 왁스, 정동하가 출연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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