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주제 강연”“지방대생 취업문 확대 방안·성공조건 5대 전략제시 ‘눈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섭 의원이 대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성공’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12일 오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조선대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이 의원은 “세계는 70억 인구 가운데 창조적 소수에 의해 움직여진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2.9%의 염분 때문이며 우리가 이야기 하는 성공은 창조적 소수 2.9%의 염분이 되는 것이다”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떠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성공하기 위해 도전의식을 갖는 것이 필수조건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신만이 갖는 유일한 장점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의원은 “미국 액션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너거의 성공’ 일화를 소개하며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으로 꿈이 없이 사는 인생은 목적지 없이 항해하는 배와 같다”며 “현재 자신의 모습에 낙담하지 말고 ‘성실’이라는 좋은 습관을 통해 ‘변화와 혁신’, ‘창조와 도전’을 통해 꿈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성공하기 위해 ▲ 변화를 관리하라 ▲ 성공함정(Success Trap)에서 탈출하라 ▲ 문제의식을 가져라 ▲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해라 ▲ 세계지도?컴퓨터?외국어 사전 ‘3友’를 곁에 두라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지방대학생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 국가 및 지방 공무원 채용시 일정비율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 공공기관 및 근로자 300인이상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시 인센티브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와 더불어 지역출신들을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JB(전북은행)금융과 광주은행 노조 간 상생협약 체결로 광주은행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조세감면을 조건으로 상생협약 체결을 유도한 이용섭 의원은 “상생협약 내용에 ▲ 광주전남출신 90% 이상을 채용 토록하는 규정이 명시돼 광주지역 대학 출신들의 취업문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인생에서 ‘만남’은 사람의 ‘운명’도 바꿀 정도로 소중하고 중요하다”며 “오늘의 ‘만남’이 광주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대학생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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