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새봄을 맞아 군청사 벽면을 우주항공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군청사 벽면의 도색이 퇴색되고 삭막했으나, 옥하공원 및 탐방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벽화 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산뜻한 거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이번 벽화는 군청 대회의실 동쪽 벽면에 채색되었으며,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와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 기념 및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이미지 등을 스토리화 해 표현했다.고흥군은 201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흥읍 소재지 정비사업'을 10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군청사 벽화도 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고흥읍 소재지 정비사업은 1단계로 3층 규모의 주차빌딩 건설과, 2단계로 도로 2.2km에 대하여 가로환경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읍 소재지를 정비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청주변 보행 동선코스를 개발하고, 고흥의 관광자원인 우주 항공 관련 벽화와 이벤트 포토벽화거리 조성으로 고흥의 스토리를 알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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