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

녹십자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녹십자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헌혈’ 행사를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헌혈에 참여한 안낙주 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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