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지원

'B WATER 캠페인' 통해 200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디야커피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B WATER(비워터) 캠페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B WATER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과 죽음에 이르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우물을 개발하고 식수를 정화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의 파란사과 모금함과 본사 후원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2010년 처음 시작된 B WATER 캠페인은 2012년 케냐, 지난해 탄자니아에 이어 올해 나미비아 우물개발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구호단체 등과 함께 나미비아 우물개발사업에 직접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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