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생계형 연예인 자살…방지 대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 포스터 (출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등 연예인들이 생활고로 자살한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가운데, 예술인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예술인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연기 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연예인 등 예술 문화계 종사자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되었다면 어떠했을까? 우울증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1월28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소득이 없는 예술인에게 생계 지원을 하는 '예술인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예술인에게 수입이 없는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 형태의 지원을 하려는 취지다. 연령 및 예술활동 기간에 따라 최소 3개월부터 최대 8개월까지 월 1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예술인 복지법 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고 수입이 가구 소득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난 2월 24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 9일 배우 우봉식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등 생활고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을 비롯 생활고로 인해 자살하는 연예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너무 안타깝네요" "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우봉식,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 예술인 복지가 잘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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