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달 승용차 판매 18% 급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2월 승용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헙협회(CAAM)은 10일 다목적차량(MPV)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지난달 승용차판매가 13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127만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버스와 트럭 등을 포함한 총 자동차 판매는 16만대를 기록했다.중국 승용차 판매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은 해외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별로 도요타와 혼다의 중국 판매가 각각 43%, 28% 급증했다. 포드자동차는 판매량이 67% 증가했고 제너럴모터스(GM) 역시 20% 늘었다. 반면 중국 토종 자동차 메이커들의 시장 점유율은 38.4%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6%포인트 감소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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