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스카이라이프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내정했다. 이남기 내정자는 SBS 편성국장, 예능국장, 제작본부장을 거쳐 SBSi 대표이사, SBS 콘텐츠허브 사장,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남기 내정자.
스카이라이프는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받고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5명의 면접위원의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이남기 후보가 새로운 미디어 시장으로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확보, 방송·미디어 시장 전략과 정책 대응, 그리고 조직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28일 스카이라이프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된다. ◆이남기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1949년 전남 영암 출생▲광주 살레시오고▲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SBS 부사장▲SBS미디어홀딩스 대표▲청와대 홍보수석▲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석좌교수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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