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남 국회의원 초청, 주요 국고건의사업 보고회 가져”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고건의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2014년 국비확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국고건의 발굴 사업 중 주요 현안사업을 선정·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군은 국고건의사업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인식하고, 내년도에 총 38건, 3,68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고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SOC 인프라 확충분야에 우주센터진입 국도15호선 구조개선 675억원,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가설 1,161억원, 고흥~봉래간 국도15호선 건설 402억원 등이며 우주항공분야에 고흥 과학로켓센터 구축 70억원, 고흥 우주랜드 조성 32억원이다.또한, 문화관광분야에 고흥 덤벙 분청문화관 건립 및 공원조성 77억원, 농수산 분야에 해조류산업 융·복합 센터 건립 120억원, 지방어항(오천항) 건설 20억원, 매생이 산지 가공시설 건립 5억원, 면소재지 종합정비 및 지역경관개선 12억원 등이다.군은 발굴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재정계획 반영, 사전절차 이행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정부예산편성시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국고건의사업의 대응논리 개발 등 중점관리로 전남도 및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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