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더 퓨처' 호버보드, 실용화?

▲날으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출처: HUVr Tech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날으는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호버보드(hover board)'는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했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다. 미국 HUVr 테크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유투브에 '호버보드' 홍보 영상을 공개됐다. HUVr 테크사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찍은 호버보드 시범 주행 이벤트를 벌였다. 영상에는 사람들이 직접 호버보드에 탑승해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백투더퓨처2'의 에밋 브라운 박사 역의 배우 크리스토퍼 로이드(76)가 영상에 등장해 ‘호버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 나오는 영상은 모두 실제다(The following demonstrations are completely real)"라는 설명도 흥미를 자아낸다.

▲'백 투더 퓨처'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호버보드' (출처: HUVr Tech 트위터)

이 영상이 주목을 받으면서 해외 네티즌 사이에 진위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가 조사한 결과, 미국 유머 웹사이트 '퍼니올다이'에서 재미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호버보드 영상에 누리꾼은 "호버보드, 진짜인 줄 알았다" "호버보드, 만우절 영상이 좀 일찍 공개됐네" "호버보드, 나도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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