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100만 돌파…블록버스터 열풍 속 선전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이 개봉 11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지난 2일 전국 431개 스크린에서 7만75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02만9699명이다.현재 흥행은 '논스톱', '폼페이: 최후의 날'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돌풍으로 주춤한 상황이나, 꾸준한 관객몰이로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주말 '찌라시' 제작진 측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에 감사하는 의미로 특별 허그 공약 이벤트를 실천할 예정이다.'찌라시'는 증권가에 퍼진 헛소문으로 인해 자신의 여배우를 잃은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의 숨 막히는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김강우·정진영·고창석·박성웅 등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82개 스크린에서 24만1722명의 관객을 동원한 '논스톱'이, 2위는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9만7625명의 관객을 동원한 '폼페이: 최후의 날'이 차지했다. 3위는 전국 388개 스크린에서 9만1254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4위는 전국 515개 스크린에서 8만1963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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