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클라세로얄에페' 본격 판매

▲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클라세로얄헤페(500㎖/1600원)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베어비어맥주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독일 정통 밀맥주인 '클라세로얄헤페'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홈플러스가 지난해 말 시범 론칭한 클라세로얄헤페는 풍성한 거품과 밀맥주 특유의 과일향이 특징이다. 또 청량감도 적당해 여성들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가격은 베어비어와 마찬가지로 1600원(500㎖)이다. 세계맥주 내 밀맥주의 인기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에서는 지난해 세계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19.6% 신장한 가운데 밀맥주 매출이 17.7%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밀맥주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라거 일색이던 기존 맥주 시장에서 세계맥주를 중심으로 밀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첫 소개된 베이비어 맥주 역시 현재까지 98%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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