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로템 경영진이 교체됐다. 김영곤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와 김정수 창원공장장 겸 철도본부장(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로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민수 현대로템 재경본부 부사장과 장현교 현대로템 창원공장 전무 이사를 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임기가 2015년 3월까지인 김영곤 부사장과 2016년까지인 김정수 부사장의 재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이다. 두 사람은 경영일선에 물러나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 예정인 신 부사장은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카드 재무지원 실장 이사대우, 기아차 판매지원팀장 이사, 현대다이모스 지원본부장(부사장)을 거쳤다. 장현교 전무는 현대로템 국내사업부장을 거쳐 현재 창원공장을 맡고 있다.한편 신규 사외 이사 후보로 하복동 동국대 석좌교수와 류재욱 네모파트너즈SCG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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