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1월27일자 사회면에 '운전기사 데리고 외유 나간 기초의원님들'이라는 제목으로 관악구의회가 임기 말에 남은 예산 쓰기식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관악구의회 예산에 국제우호도시방문 목적의 예산은 원래 편성돼 있었고, 3명의 의원 참가비(체류비)는 연길시에서, 나머지 의원의 참가비는 관악구에서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관악구의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연길시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관악구의원이 정례적으로 참석했고, 이번에도 관악구청의 '중국 자매도시 방문 참여안내' 공문에 따라 의원 방문명단을 구청에 통보하고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고, 방문지는 연길시에서 계획한 일정대로 이뤄진 것"이라고 알려 왔습니다.이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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