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 함소원 전 애인…이별 선물은 '땅'?

▲장웨이와 결별한 함소원.(출처: 함소원 미니홈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함소원이 '람보르기니 왕자'로 유명한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함소원은 28일 한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장웨이와 서로 결별을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나도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바쁘고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둘을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장웨이는 함소원과 이별 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등을 넘겨줬다. 하지만 함소원은 '받을 수 없다'고 했지만 장웨이도 물러서지 않아 결국 인타이중신만 함소원이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산시성 토지는 이들이 교제중일 당시 장웨이의 모친이 자신의 명의로 돼 있던 것을 함소원과 공동명의로 변경해준 것이다. 장웨이의 모친은 아들의 마음을 잡게 해줬다며 함소원을 굉장히 예뻐했기 때문이다.이 측근은 또 "이들은 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 협력적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한 사교계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함소원과 장웨이는 교제 4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한편 함소원은 현재 항저우에서 광고 촬영 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베이징에서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特工阿米拉)'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장웨이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웨이, 뭐지 이 사람?" "장웨이, 쩐다" "장웨이, 멋지네요 아무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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