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노원구에 온다

3월4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무료로 고미술품 현장 출장 감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KBS1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쇼 진품명품‘이 다음달 4일 노원구를 방문해 고미술품에 대한 출장 감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4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집 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평소에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던 고미술품 등에 대한 감정을 개그맨 김종국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감정분야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지역의 역사가 담긴 작품, 유서 깊은 작품을 선정하여 고서화에 진동만, 고서 김영복, 도자기 이상문, 민속품 양의숙 등 전문 감정위원 4명이 현지 출장, 무료로 감정할 계획이다. 다만,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 등은 출장감정 당일 감정이 되지 않는다.

진품명품

참여는 노원구 주민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1인이 여러 점 출품도 가능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 현장에서 많은 주민들 방송 참여도를 높이고자 의뢰품과 관련된 깜짝 퀴즈와 인터뷰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출장 감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일까지 유선(☎2116-3420), 이메일(yyn0563@nowon.go.kr), 방문 등을 통해 감정을 의뢰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1995년부터 매주 일요일 방영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이 노원구를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치 있는 고미술품이나 지역의 역사가 담긴 미술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구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분은 다음달 23일(941회) 오전 11시 KBS 1TV ‘TV쇼 진품명품’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홍보과(☎2116-342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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