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구실습용 엔진 233대 무상지원

산학협력 일환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 기증 행사' 개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실습용 엔진 무상지원 기증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산학협력 일환으로 연구실습용 엔진 233대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부산공장에서 233대의 SM5, QM5 엔진에 대한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안주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국창호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를 포함한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증한 교보재는 5억원 상당의 엔진 233대다.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2년간 총 410대의 완성차, 700대의 자동차엔진, 461대의 트랜스 미션을 자동차학과의 교육,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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