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고당이 교실”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운동,식이요법,스트레스관리,건강수명 연장"[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1차 고당이(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질병을 일으키는 선행 요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꼽히는데, 이를 적절히 관리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고당이 교실은 이번 달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약물치료의 중요성 및 적절한 운동 시연,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전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무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고당이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60-872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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