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 ‘제95주년 아우내봉화제’ 취소

아우내봉화제추진위원회 및 천안문화재단, ‘일제 만행·아베 일본 총리 망언 규탄 병천면민 규탄대회’는 4월1일 잠정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3.1운동 제95주년을 기념하는 ‘2014 아우내봉화제’가 취소됐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아우내봉화제추진위원회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생겨 오는 28일 열기로 했던 아우내봉화제를 취소키로 했다.이에 앞서 천안시는 AI가 번져 계획했던 행사규모를 크게 줄여 열기로 했으나 AI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아 행사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봉화제와 함께 갖기로 했던 천안 병천면민들의 ‘일제만행 및 아베신조 일본총리의 망언규탄대회’는 AI흐름을 지켜보면서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1919년 4월1일(음력 3월1일)을 기념해 오는 4월1일 열기로 잠정결정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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