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청정에너지 생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주차장, 구조물 상부 등 유휴부지에 설치된 280kw/h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오는 3월 본격 가동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역위생매립장 내 주차장 등 유휴부지 4000㎡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해마다 7000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연간 15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광역위생매립장 태양광발전사업’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광주시의 에너지 자립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정부의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에 응모해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8월 착공, 지난해 10월 준공한 후 시험 가동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역위생매립장 태양광발전사업은 광주시의 중요한 청정에너지 공급원으로, 시민친화형 에너지교육과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며 “매립된 부지에도 단계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