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무료 교육생 430명 선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귀농 창업 등 3개 교육 과정 3~10월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 창업 과정', '티칭팜 귀농 과정', '귀촌(전원생활) 과정'을 운영하며, 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시민 430명을 25일부터 3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목적은 귀농ㆍ귀촌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행착오는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귀농 창업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 농업 경영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을 가르친다. 10주간 80명을 선발해 실습 위주로 실시한다. '티칭팜 귀농 과정'은 평일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교육이다. 100명을 모집해 14주간 매주 토요일 교육한다. '귀촌 과정'은 전원 생활 준비를 위한 5일간의 교육이다. 농업 입문 교육 위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ㆍ기초영농기술ㆍ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이 주 내용이다. 총 250명을 선발해 5기로 나눠 각각 5일간 교육받는다. '귀농창업과정'과 '티칭팜 귀농 과정' 참가자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3월14일까지로 서류 심사로 뽑는다. '귀촌(전원생활)과정' 모집기간은 3월3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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