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에서 ‘ 저서 ‘작은 민주주의, 사람의 마을’ 소규모 정책콘서트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5일 그의 저서 ‘작은 민주주의, 사람의 마을’ 소규모 정책콘서트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민주주의, 사람의 마을’ 은 그의 이전 저서 ‘동네 안에 국가 있다’ 에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
책 표지
전작인 ‘동네 안에 국가 있다’에서 김 구청장은 오늘날의 시대가 거대한 정치담론의 시대에서 이제는 시민들의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중시하는 공공성의 시대, 마을의 시대, 생활정치의 시대로 전환됐음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민선5기 성북구의 주요 노력들을 소개한 바 있다.이번 책에서는 민선5기 성북구라는 공간에서 마을을 가꾸고 도시를 혁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던 주민, 지역사회활동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구청장 본인이 직접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그들의 철학, 생각, 성북구에서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실제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돼 가고 있는가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더불어 이번에는 기존의 출판기념회나 대규모 북 콘서트의 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초청장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민선5기 성북구를 함께 만들어 온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소박하게 ‘작은 정책콘서트’를 열어 마을에 대한 이야기, 소소한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정책간담회 형식의 이색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어서 오히려 눈길을 끌고 있다.김 구청장의 출간 소식이 들리자 그의 저서 및 활동이 게시되는 블로그(//blog.naver.com/clubyb/204310685)에는 '소수의 소리도 잘 챙겨주는 동네여서 참 좋습니다. 변화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행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마시마로)', '작은 민주주의, 사람의 마을. 사람냄새가 폴폴나는 말이네요. 항상 작은 것 하나까지 매만지시는 청장님의 성품 그대로군요(mjj3845)' , '젊고 열정적인 구청장님. 발전하는 성북구를 보면서 응원합니다(비바람)' 등 성북구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최후의 권력은 시민의 권력’ 이라는 생각으로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 매일 발로 뛰는 김영배 구청장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작은 정책콘서트’ 는 25일 오후 6시30분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2층(성북구 종암로25길 29)에서 열린다.책 문의 및 구입 : 성북구청(920-3333), 대원서점(성북구 정릉동, 914-066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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