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재료 공급업소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단체급식소 납품 농수산물 대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식품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단체급식소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소의 농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미생물, 중금속 등 안전성검사를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학교급식소, 기업체 급식소 등 단체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재료공급업소 10곳이며, 조사 대상은 국내산 농산물 20건과 수산물 10건씩 총 30건으로 식품공전에 따라 규격기준을 측정한다. 농산물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이며, 수산물은 중금속과 동물성의약품 잔류기준으로, 시험기관인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 폐기하고, 위법사항을 생산지 관할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심먹거리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포함한 특별관리대상식품과 수입식품 등 3400건을 월별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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